Day R Survival 중,고급 공략: 베이스(집) 세우기 1편 (최신 업데이트 반영)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Day R Survival 베이스 세우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베이스'는 대부분 생존자 레벨에서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지을 수 있는, 땅에 설치를 하고 기본적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말하는 데요.
나뭇 가지 오두막(생존 레벨1), 모닥불(생존 레벨1), 건조대(생존 레벨2), 참호(생존 레벨4), 두레 우물(생존 레벨4), 지하 저장고(생존 레벨5), 온실(생존 레벨6), 정수기(생존 레벨6), 나무집(생존 레벨7), 벽돌 오븐(생존 레벨7), 벽돌집(생존 레벨8) 그리고 예외로 대장간 굴뚝(벼리기 레벨1), 텐트(파밍 or 바느질 레벨4), 정도가 베이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빨간 색으로 표시된 것은 굉장히 유용하고 필수적인 베이스들)
벼리기 레벨 5에서 만들 수 있는 강철 용광로에 대한 설명은 일단 뺐습니다. 이거 한개 만드는 것 자체가 좀 복잡한 과정이기 때문에 이거 만드는 과정은 후에 포스팅을 따로 할 생각입니다.
일단 이 나뭇 가지 오두막, 모닥불, 건조대를 제외한 것들은 쉽게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지으면 그 장소를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존자 캠프 퀘스트들을 거의 마친 후 '크라스노야르스크' 생존자 캠프 근처에 짓는 것이 좋습니다.
꽤 설명할 베이스가 많은데요. 하나씩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 나뭇 가지 오두막, 텐트, 모닥불, 건조대, 참호, 두레 우물, 지하 저장고
2편: 온실, 정수기, 나무집, 벽돌 오븐, 벽돌집, 대장간 굴뚝, 베럴
✻ 필수적인 베이스 만드는 순서는 (생존자 캠프 퀘스트들을 어느정도 끝내서 생존 레벨이 만땅이라는 가정 하에) 대장간 굴뚝 → 참호 → 벽돌 오븐 → 두레 우물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1. 나뭇 가지 오두막 - 생존 레벨1
짓는 데에는 장작 15개가 들어가고 하나 씩 지을 때마다 기계 레벨이 +1 됩니다.
짓기는 쉽고 간단하지만 그에 비해서 각 종 재해들을 막아준다던지, 잠잘 때 회복이 빨리 된다던지 등의 효과가 꽤 큽니다.
때문에 이동 시, 잠잘 때 많이 짓는 베이스로 게임 전반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되죠.
가장 최초로 세우는 베이스가 될 겁니다. 세우고 나면 '캠프' 마크가 땅 위에 표시가 됩니다.
2. 텐트 - 파밍 or 바느질 레벨4
사냥용품점에서 파밍으로 얻으시거나 바느질 레벨에서 천 20개, 실타래 100개, 밧줄 6개, 장작 6개, 도구, 재봉틀 바늘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기능은 나뭇가지 오두막과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접어서 다닐 수 있고 쉬기를 원할 때에는 단순히 펼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따로 나무를 구할 수 없는 지역에서도 은신처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3. 모닥불 - 생존 레벨1
나뭇가지 오두막과 함께 이 게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건데요. 한번 불을 피우는데 10개 정도 장작이 필요하고 부싯돌, 라이터, 석유 스토브, 양초, 횃불 등등을 사용해서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모닥불이 있으면 기본적으로 불의 역할(물 끓이기 등) 외에도, 잠잘 때 피로 회복도 빠르고 잠자는 틈을 타서 쥐들이 식량을 훔쳐가거나 물건을 못쓰게 만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건조대 - 생존 레벨2
만드는 데에 장작 10개와 밧줄 3개가 들어갑니다. 이것을 한 번 만들고 나면 부술 수는 있어도 가지고 이동은 불가능하다는 점 유의해주시고요.
고기 10개나 생선 10개를 소금을 조금 사용해서 한꺼번에 말려서 말린 생선과 말린 고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건조대의 장점은 일단 적은양의 소금을 가지고도 음식을 오래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건데요.
대신 만드는 시간이 3일로 굉장히 긴 편이고 결과물들의 영양분이 말린 고기의 경우 굶주림 -20, 목마름 +5, 말린 생선의 경우 굶주림 -15, 목마름 +5 로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그다지 만들라고 권하고는 싶지 않은 베이스입니다.
5. 참호 - 생존 레벨 4
생존 레벨 4에 도달하면 만들 수 있고요. 장작이 500개, 못 100개, 고철 금속 200개, 접착제 또는 테이프 50개가 필요하고 만든 후에는 추가로 삽과 도끼로 몇번 더 손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일단 한번 만들면 이동이 불가합니다만은 굉장히 효율이 좋은 집입니다. 보다시피 들어가는 물건들을 꽤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참호는 잠잘 때 피로의 회복이 나뭇가지 오두막보다 많이 빨라지고요. 각 종 재해도 물론 막아줍니다. 거기에다가 참호에 음식을 내려놓을 경우에 식량 보존 기간이 2배가 됩니다.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사실 이 거 하나 지어놓으면 게임 끝날 때까지 딱히 별 다른 집(지하 저장고, 나무집, 벽돌집)은 필요 없습니다.
6. 두레 우물 - 생존 레벨 4
더러운 물을 얻을 수 있는 두레 우물입니다. 장작 400개, 고철 금속 400개, 벽돌 400개, 못 200개, 접착제 또는 테이프 100개, 밧줄 10개, 시멘트 2개가 필요하고 후 작업으로 삽과 도끼가 필요합니다.
더러운 물을 한번에 1000개~2000개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더러운 물을 제대로 쓰려면 다시 한 번 끓여야겠지만 더 이상 물을 찾으러 다른 장소에 갈 필요가 없고 유독성 물을 정화하기 위해서 석탄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후 아예 깨끗한 물을 얻고 싶다고 할 경우에는 이걸 업그레이드 시켜서 정수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정수기가 있어야 온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 두레 우물 가지고 게임 끝까지 버티셔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7. 지하 저장고 - 생존 레벨 5
생존 레벨 5에 도달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참호 1개, 장작 300개, 못 500개, 고철 금속 200개, 접착제 또는 테이프 50개, 벽돌 1000개, 시멘트 4개, 작업대가 필요하고 만든 후에 도끼와 삽으로 후 작업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지하 저장고는 기본적으로 참호의 역할을 해줍니다. 피로도 회복 등등이요. 거기에다가 식량 저장 기간이 5배까지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시피 아직 대장간 굴뚝이 없어서 못 자체 생산이 불가능 하다거나, 든든한 운송 수단이 없어서 벽돌 1000개를 나르려면 힘들다거나, 아직 기계 레벨 10에 도달하지 못해서 작업대가 없는 경우에는 지하 저장고를 만들기가 힘듦니다.
단순히 식량 저장 기간을 5배 늘리는데에는 대가가 너무 크지 않나 싶거든요. 나중에 재료가 남아서 만든다면 또 몰라도요.
베이스 세우기 2편에서 이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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